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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이슈] 얼굴인식 체크인 알리바바 미래호텔 줄을 서서 번거롭게 체크인할 필요가 없다. 객실에서는 음성 명령으로 조명과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룸서비스도 주문할 수 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본거지인 항저우에 세운 호텔의 모습이다. 알리바바가 곧 항저우에서 '미래호텔'인 '페이주부커'(菲住布渴)호텔(영문명 플라이주)을 시범 운영한다고 차이징(財經)이 31일 보도했다. 이 호텔은 로비에 체크인 카운터가 없다. 대신 투숙객을 안내하는 것은 로봇이다. 예약한 손님은 체크인 기기로 얼굴 인식을 하거나 휴대전화의 전자신분증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체크인하면 된다. 호텔 곳곳에는 얼굴 인식 장치가 설치돼 있다. 덕분에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엘리베이터에 투숙객이 타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이 투숙객의 객실이 있는 층까지 데려다준다. 방에서 나서는 순간에도 ..
세계 최초 폴더블폰 플렉스파이(Flexpai)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로욜(Royole)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폴더블폰인 ‘플렉스파이(FlexPai)’를 공개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플렉스파이는 완전히 펼치면 화면 크기가 7.8인치로 태블릿 대부분보다 크다. 접으면 앞면과 뒷면, 접힌 부분 등에서 세 개의 서로 다른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 접힌 부분은 알람 등을 표시하는 데 쓰인다. 기본 판매가는 8999위안(약 147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메모리 등 사양에 따라 최대 1만2999위안까지 올라간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시리즈 칩셋이 장착됐다 로욜은 플렉스파이가 20만 회 이상의 열고 닫는 움직임을 견딜 수 있는지 테스트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 스마트폰이 수년 이상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샤오미 이슈]가성비 내세운 샤오미 ‘포코폰’ ‘포코폰’이 국내 상륙했다.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10월29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샤오미 서브브랜드 ‘포코 글로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POCOPHONE F1)’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공개된 포코폰은 등장부터 관심을 모았다. 포코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6GB 램, 저장공간 64GB UFS 2.1, 4000mAh 대용량 배터리, 인공지능(AI) 듀얼 카메라와 전면 20MP 카메라 센서, 안면 및 지문 인식 시스템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코폰이 주목받은 이유는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에 있었다.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을 가뿐히 뛰어넘고 200만원까지도 호가하는 와중에 포코폰의 국내 출..
[구글이슈]구글 홈페이지, 더이상 검색창 ‘달랑’ 아니다 구글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바꾼다. 지금까지는 PC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검색창만 달랑 있었지만, 이제는 ‘디스커버’라는 불리는 뉴스피드를 보여주게 된다. 최근 네이버가 모바일 홈페이지를 검색창만 제공하는 것으로 바꿨는데, 아이러니한 일이다. 30일 각종 외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미국 google.com의 모바일 홈페이지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 달 발표된 ‘구글 디스커버’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구글 디스커버는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선택해 제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로로 나열된 카드 형태의 뉴스피드에는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경기 결과, 내가 관심을 가질만한 뉴스 등이 보여진다. 이는 큰 변화다. Google.com은 세계..
코웨이 6년만에 다시 웅진으로 웅진그룹이 6년만에 코웨이를 다시 품게 됐다. 29일 웅진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웅진은 최근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인수 주체인 웅진씽크빅이 코웨이 지분 22.17%(1635만8712만주)를 1조6849억원 수준에 사들였다. 웅진씽크빅은 이 같은 내용을 공시로도 알렸다. 경영권 프리미엄은 코웨이 시가와 비교할 때 약 25% 정도 붙은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366306
[자동차 이슈] 점고 세련된 2019년 쌍용 티볼리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시장 입지를 다지는 차. 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에 붙는 수식어다. 티볼리는 올 1~9월 3만1166대 팔리면서 쌍용차의 전체 판매량(7만8072대) 중 39.9%를 차지했다. 회사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얘기다. 최근 2019년형 티볼리(사진)를 타고 경기 김포시 인근과 자유로 등 80여㎞를 달렸다. 출시된 지 4년여가 지났지만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었다.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과 연식 변경을 해온 덕분이다. 세련된 디자인에 높은 연료 효율성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을 만했다. 2019년형 티볼리는 크고 작은 변화를 줬다. 앞범퍼 공기흡입구 부분을 강조하고 아래 크롬 소재 가니시(장식물) 덧댔다. 차 뒷편으로 시선을 옮기면 차..
[주식 이슈]'셀 코리아' 분위기 속 건설주 챙기는 외국인 약세장 속에서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최근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데다 해외 플랜트 수주 기대가 커지면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1~26일 기준) 외국인은 현대건설을 61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삼성엔지니어링(472억원) GS건설(394억원) 대림산업(366억원) 등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중 네 종목이 건설주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7899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돈을 빼내기 바쁜 것과 대조된다.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건설주들이 최근 조정장 속에 주가가 동반 하락하자 외국인이 선제적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올 3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은 845..
[건강 이슈]비타민 D 결핍된 청소년 “충치 위험 두 배 이상” 비타민 D 공급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충치(치아우식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비타민 D는 뼈 형성뿐 아니라 당뇨병이나 면역력, 고혈압, 심장질환 등과의 관련성으로 최근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비타민이다. 이번 연구결과로 비타민 D가 치아 건강에도 기여한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입증된 셈이다. 최근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황지윤 교수팀은 지난 2010~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18세 청소년 265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발간하는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1㎖당 10ng 미만이면 ‘심한 결핍’, 10ng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