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파이는 완전히 펼치면 화면 크기가 7.8인치로 태블릿 대부분보다 크다. 접으면 앞면과 뒷면, 접힌 부분 등에서 세 개의 서로 다른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 접힌 부분은 알람 등을 표시하는 데 쓰인다.
기본 판매가는 8999위안(약 147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메모리 등 사양에 따라 최대 1만2999위안까지 올라간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시리즈 칩셋이 장착됐다
로욜은 플렉스파이가 20만 회 이상의 열고 닫는 움직임을 견딜 수 있는지 테스트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 스마트폰이 수년 이상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크리에이티브스트래티지스의 캐롤리나 밀라네시 애널리스트는 “로욜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뽐낼 권리를 얻었다”며 “들어 보지도 못했던 기업이 이런 성과를 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로욜은 궁극적으로 메이저 전자업체의 인수·합병(M&A)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이투데이:http://m.etoday.co.kr/view.php?idxno=1681949#csidx3d04aa44ba60fe1b7a9debe9b9a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