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디가지 고민하다가 허쉬 초콜릿 월드로 가기로 결정했다!
허쉬 초콜릿 월드는 우리가 있는 프린스 조지에서는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무박 2일 여행루트로 주말동안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여행경로는 집(02:30) → 허쉬 초콜릿 월드 도착(07:00) → 주차장에서 슬립 → 초콜릿 월드 구경 → 워싱턴 DC 아울렛 → 집(24:00)
완전 빡센일 정이라 중간에 졸릴 수 있으니 몬스터 2개를 챙겨서 여해을 출발했다.
허쉬랑 키세스를 보고 들어가면 초콜릿 월드가 나온다. 허쉬 놀이공원하고 바로 붙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아침 09:50 정도에 들어갔는데 허쉬 초콜릿 월드를 벌써 구경하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그 사람들은 초콜릿 월드에서하는 투어를 하지 않거나 무료투어만하고 입구쪽만 구경한 사람들이다)
초콜릿 월드에는 총 5가지 투어가 있다.
① 4D 초콜릿 영화 관람(4D Chocolate movie)
② 초콜릿 바 만들기(Create your own candybar)
③ 허쉬 마을 버스 투어(Trolley works)
④ 초콜릿 테이스팅(Chocolate tasting)
⑤ 무료투어
티켓 구매는 현장에서도 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구매는 : hersheyschocolateworld.com)
인터넷 구매의 장점은 현장구매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는데 단점은 투어 시간이 실제로 얼마나 진행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현장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가장 효율적인 시간 타임테이블로 각각의 투어 시간을 정해주는 것이 좋은점 인것 같다. (미리 인터넷으로 사람이 꽉 찰 수 있으니 현장구매는 아침일찍 도착하는 사람을 추천한다!!!)
위에 사진을 보면 각각의 투어시간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참 주차티켓도 현장에서 줬지만 우리가 간 날은 아무도 확인하지 않았다....ㅠ.ㅠ 괜히 좋아했어..)
그리고 meal(음식)을 구매할 수도 있는데 거기서 밥먹을 거면 사는 걸 추천한다. 그냥 탄산 음료수를 꽁짜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ㅎㅎ
초콜릿 테이스팅~~~
처음에는 초콜릿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카카오 열매는 어떻게 따고, 어디서 생산되고 등등 이런 것등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초콜릿 4개 테이스팅 한다.
초콜릿을 4개 밖에 안줘서 실망했지만. 좋은 점은 테이스팅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천천히 냄새도 맡아보고, 부러지는 소리도 듣고, 먹고, 촉감도 느끼고 생소한 경험을 하는게 신기 했다.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
직점 제조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우리가 컴퓨터로 뭘 넣은지 선택한다. 순서는 기본 베이스 초콜릿 선택(밀크, 다크, 화이트) → 초콜릿 내용물 선택(3가지 고를 수 있다. 나는 프레쯜, 크런키, 초콜릿 칩을 선택했다) → 위에 뿌리는 거 선택(한 종류이고 선택할지 말지 개인의 취향) → 나만의 포장지 디자인
이런 순서대로 진행된다. 컴퓨터로 해서 약간 실망하지만 그래도 내가 컴퓨터로 만든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공장과정을 보는 게 나름 재미있었다.
트롤리 워크~(허쉬 마을 투어)
버스타고 이동하는데 우리는 크리스 마스기간이라서 그런지 캐롤도 같이 불렀다. 허쉬가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나 뭐라나.. 영어라 완벽하게 이해를 못하는게 함정이다.
가이드 한명이 설명해주고 옆에 있는 사람이 허쉬 엄마도 됬다가 산타도 됬다가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됬다가 이렇게 분장하고 타면서 허쉬마을과 허쉬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다.
처음에는 재밌지만 조금 지루한 느낌도 없지 않는 투어였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holly jolly 투어였다. 투어는 겨울에 2개 여름에 3개이다. (한가지만 선택해야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 Holly Jolly Trolley: Take a cozy trip on an old-fashioned trolley which is guaranteed to get you in the Christmas spirit with caroling, stories, and even a special visit from a certain jolly, old elf.
4D 영화관람
달달한 것을 싫어하는 악당이 허쉬 초콜릿 공장에 들어와서 허쉬랑 키세스랑 애들이 물리치는 내용인데 나름 재미있었다. 그 중에서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누군가 실시간으로 더빙하는게 진짜 신기했다.
무료 초콜릿 투어~
동영상 처럼 어떤 것(?)을 타고 어떻게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초콜릿 바를 만들고 나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었다!
초콜릿 월드에는 총 5가지 투어가 있다.
① 4D 초콜릿 영화 관람(4D Chocolate movie)
- 장점 : 애들이 좋아할 것 같다. 나름 재미있다. 미국 어린아이들의 리액션을 볼 수 있다.(우리나라랑 진짜 다르다)
- 단점 : 영화가 약간 짧게 느껴진다. 스토리는 소소
② 초콜릿 바 만들기(Create your own candybar)
- 장점 : 나만의 초콜릿 바를 만든다. 먹어보니 맛있다!!! 초콜릿 공장 진행과정을 볼 수 있다.
- 단점 : 인기가 많으니 신청을 미리할 것! 투어시간보다 미리 갈 것(투어시간에 맞춰갔지만 20분정도 입장한다고 기다렸습니다. 앞에 사람이 빠져야 들어가는 투어니 미리 가는게 좋습니다.)
③ 허쉬 마을 버스 투어(Trolley works)
- 장점 : 허쉬 마을과 허쉬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캐롤 부르면 재밌다.
- 단점 : 처음에는 재밌으나 영어 리스닝을 많이 해야하니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④ 초콜릿 테이스팅(Chocolate tasting)
- 장점 : 초콜릿을 새로운 시각에서 음미할 수 있다. 초콜릿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 단점 : 4개 밖에 안준다...
- 장점 : 초콜릿이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무료!! (초콜릿 바를 만들고 무료투어를 하는 것을 추전! 더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다!)
- 단점 : 사람이 많다! 가장 많을 때 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물어보니 45분! 눈칫껏 들어가야한다.
초콜릿 월드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정말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연인들이 같이 구경하고 투어해도 하루 정도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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