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8)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터리 산업] 전기차 배터리 사업 실적 호조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은 크게 향상됐다. LG화학은 3분기 매출이 7조2349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1%가 증가한 것이다. 석유화학 부문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23.7% 감소한 602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수치도 2차전지 덕분에 시장 예측치를 뛰어넘은 것이다. 당초 증권업계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5881억원이었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사장)는 “향후 기초소재에선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지만 전지부문(배터리)의 매출 증가를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전지 사업에서 매출 10조원을 예상했다. 이 회사의 EV 배터리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42조원에서 올 6월 말 현재 6.. [자동차 산업]기아車, 영업이익률 1%에도 못미쳐 엔진 꺼지는 한국 車산업 기아車 수익성 '바닥'으로 매출 작년보다 0.2% 감소 영업이익률은 0.8%로 '뚝' 회사측 "RV 판매 늘면 개선" 쌍용車·대형 부품사도 추락 7분기째 적자 쌍용車 '암울'현대모비스 영업이익 15%↓현대위아는 36.2% 급감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실적을 내놓게 됐습니다. 대단히 유감입니다.” 한천수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이 26일 올 3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한 말이다. 회사 실적을 설명하면서 주주와 관련 업계에 사과부터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위기감에 휩싸인 자동차업계의 무거운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00억어치 車 팔아 1억도 못건져 기아차는 이날 올 3분기 매출 14조743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이슈]아마존 3분기 순익 3조원, 매출은 기대치 밑돌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올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0배나 늘어난 순익을 신고했다. 그러나 매출은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6% 떨어졌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들에 따르면 아마존의 3분기 순익은 28억 달러(약 3조1천9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온라인 쇼핑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수익률 확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도 37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21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조정 후 주당 순익(EPS)도 5.75달러로 월가 예상(3.14달러)보다 80% 이상 높았다. 하지만 매출은 566억 달러(약 64조4천억 원)로 월가 전망치(571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아마존은 4분기에 665억∼725억 달러의 매출.. [비보 스마트4]스트레스 체크까지 해주는 스마트밴드, 가민 스마트4 최근 가민이 손목 심박수를 기반으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밴드 '비보스마트(Vivosmart) 4'를 출시했다. 가민에 따르면 이 새로운 스마트 액티비티 트래커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수면의 질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몸 상태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며, 바디 배터리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해 활동 및 휴식을 위한 최적의 시간까지 알려준다고 한다. 깔끔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비보스마트 4, 정말 내 건강 상태를 누구보다 세심하게 체크해줄 수 있을까 비보스마트 4는 블랙, 그레이, 레드, 블루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컬러풀한 색상을 선호한다면 레드 또는 블루를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심플한 무채색을 좋아하는 탓에.. [아마존 이슈] 아마존의 갑질에 멍드는 판매업자들 "우리 실수는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았다는 것입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공룡 기업인 ‘아마존’.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138조원)를 넘나드는 아마존이 매년 갱신하는 최고의 순익은 상거래 플랫폼에서 먹고사는 소규모 판매상들에 대한 ‘갑질’ 때문이라고 CNN이 지적했다. 결국, 경쟁자 없는 공룡기업의 횡포에 ‘을’인 판매업자의 가슴만 멍들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의 갑질은 일본의 판매자에 대한 협력금 논란과 홀푸드마켓의 판매자들에게 추가 수수료 요구에 이어 아마존 플랫폼에서 무자비한 퇴출로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 플랫폼에서 유아용품을 파는 나이다 카즈미는 퇴출 두 달만인 지난 24일부터 아마존에서 다시 물건을 팔게 됐다. 카즈미의 황당한 아마존 퇴출 사연은 이렇다. 카즈미는 한 벌당 11.99달.. [샤오미 이슈]노치 대신 슬라이더 적용한 샤오미 미 믹스3 샤오미가 25일(현지시각) 플래그십 모델 ‘미 믹스3(mi mix3)’를 공개했다. 아이폰X, 에센셜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노치(notch) 디자인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는 가운데 샤오미 미 믹스3는 슬라이더 방식을 선택했다. 전작이었던 미 믹스2S는 숨어있던 전면 카메라가 빼꼼 고개를 내미는 방식이었던 것과는 다른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택했다. 미 믹스 시리즈에서 이어져 왔던 극단적으로 베젤을 줄인 디자인은 이번에도 이어졌고 바디 투 스크린 비율은 93.4%로 전작보다 더 베젤을 줄였다. 7000 시리즈 알루미늄 재질 프레임에 후면은 세라믹으로 마무리 했다. 후면 전체가 움직이는 슬라이더는 두 개의 네오디뮴 마그네틱 레일을 사용했고 30만회 내구성 테스트를 마쳤고 8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 [구글 이슈] 더 쉬워진 구글 기록 삭제 구글이 사용자 데이터를 많이 수집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구글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데이터 수집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는 있으나 찾기가 어렵다. 이에 구글은 24일부터 검색 기록을 쉽게 보고 삭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 폰의 설정에서 구글 계정으로 이동하거나, iOS에서는 웹 페이지에서 내 ‘내 데이터 관리 > 내 활동’에 들어가야 검색 기록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점 세개 버튼을 눌러 ‘삭제’를 누르면 삭제됐다. 데스크톱에서의 검색 기록 찾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구글은 이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계정을 누르지 않고도 어떤 것을 검색할 때 매번 기록을 볼 수 있는 것. 크롬에서 검색을 했었다면 전체 검색어를 브라우저를 떠나거나 진행 중인 작업을 방해받지 않고 검색.. [넷플릭스 이슈] 키즈 콘텐츠 강화 나선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키즈 콘텐츠 강화가 2019년 출범할 월트디즈니의 인터넷 영화 서비스 진출에 대항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막강한 키즈 콘텐츠를 보유한 디즈니에 도전장을 낸 셈이다. 넷플릭스는 22일(현지시각)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로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기용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델 토로 감독은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쿵푸팬더’와 영화 ‘판의 미로’, ‘퍼시픽 림’ 등을 만든 인물이다. 그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세계관과 연출을 보여준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멜리사 코브 넷플릭스 키즈&패밀리 부문 부사장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창조한 마법 세계에는 경이로운 캐릭터가 가득하다"며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