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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서비스 "기아차·코웨이도 우리 기술로 AI 개발"

브라틴 사하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이 지난달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텔레콤의 AI 컨퍼런스 ‘ai.x 2018’에서 자사의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세계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아마존의 캐시카우(수익 창출원)’로 통한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인 AWS가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5%에 불과하지만, 영업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53%)을 넘어선다(2분기 기준).

 

국내에선 아마존하면 온라인 쇼핑몰을 떠올린다. 아마존에 있어 머신 러닝은 어떤 의미인가.

응답 : “아마존의 추천 엔진은 머신러닝으로 작동하고, 아마존 물류센터에 있는 로봇에게 최적의 경로를 알려주는 일도 머신러닝이 담당한다. 공급망 구축·수요 예측·생산량 계획 등도 머신러닝이 알려주는 정보에 따라 결정된다. 무인 매장인 아마존 고도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음성 비서인 알렉사도 자연어 이해와 자동 인식 딥러닝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은 지난 20년간 아마존이 쌓아온 큰 자산이다.”

 

 

이런 기술들이 일상 생활을 어떻게 바꿀 수 있나.

응답 : “미래에는 모든 것이 지능형 대화 인터페이스로 수렴될 것이다. 차 안에서 핸즈프리로 가장 가까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교통 상황을 체크하고 차고 문이 닫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앞으로 음성은 모든 곳에 존재할 것이다. 아마존의 AI 스피커인 에코는 뉴스·음악·정보·날씨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음성 서비스인 알렉사를 기반으로 하며 묻기만 하면 즉각적으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알렉사는 타사 개발자의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똑똑해지며 보다 많은 기능이 추가될 것이다.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3047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