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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4가지 습관

매번 실패하는 다이어트, 조금만 생각을 바꿔도 이전보다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지난달 미 하버드 의대가 건강을 유지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들을 소개했다. 

■3일간 식습관 추적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3일간 자신이 먹은 음식을 기록해보자. 음식이나 음료의 종류와 양, 얼마나 자주 먹는지 혹은 집에서 먹는지 외식인지 등이다. 이를 통해 현재 식습관의 나쁜 부분을 파악해 다이어트 목표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80%만 달성해도.. 여유로운 계획 
무리한 계획은 다이어트를 망치는 지름 길이다. 식단 조절을 잘 하다가 하루 혹은 한끼만 지키지 않았다고 풀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소 계획의 80%를 지켰다면 나머지 20%의 공간을 남겨두는 것도 괜찮다. 너무 박탈감이나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기 전 그만먹기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기 전 식사를 멈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 뇌는 음식을 먹은지 20분이 지나야 '그만먹으라'는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때문에 오랜시간 천천히 씹어먹으면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다. 

야채, 곡물, 콩과 같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 단백질 (생선, 계란), 물 등을 먹으면 더욱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스트레스, 피곤함, 불안함 때문에 감정적 배고픔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반적인 건강에 집중 
'다이어트'라는 단어 대신 전체적인 건강을 생각하면 더욱 끈기를 가질 수 있다. 행동을 바꾸는데는 적어도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자신의 변화에 집중하고,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걷기, 춤추기, 자전거타기 등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좋다. 

영국 플리머스대가 국제학술지 '비만'에 밝힌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살을 뺀 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할수록 최대 5배까지 다이어트 효과가 높아진다고 한다. 

변화 이후의 모습과 느낌, 어떻게 성취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 계속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