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김빠진 맥주 활용법 7가지!

퇴근 후 TV를 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기다 보면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확 풀리곤 하는데,  간혹 캔으로는 부족해서 피처를 오픈했다가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냉장고에 잘 넣어두어도 며칠 뒤 마시려고 보면 김이 다 빠져서 버리게 됩니다.

오늘은 버리기 아까운, 김빠진 맥주
활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가스레인지 기름때 청소 

튀김이나 구이를 하다보면 가스레인지가 기름범벅이 되고 맙니다.

이럴 때 먹다 남은 맥주를 붓고 5분 정도 불린 뒤 닦아보세요. 세제 없이도 깨끗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생선의 비린내 제거
 
생선 요리를 하게 되면 맛은 있는데 온 집안에 비린내가 가득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비린내를 없애려면 생선을 김빠진 맥주에 10분 정도 담궈둔 다음 조리를 하면 비린내를 말끔히 잡을 수 있습니다. 


 
3. 옷 색상이 바랬을 때 

검정색 옷을 오랫동안 입다보면 색이 쉽게 바래지곤 하는데 세탁 후 헹굼 시 맥주를 넣어주면 색을 선명하게 되살려주는
마법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4. 가스레인지 후드의 찌든 때 제거 

가스레인지후드를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기름때가 누렇게 생기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남은 맥주를 밀가루와 1:1로 섞은 뒤 후드에 잘 발라주고 30분뒤 물로 행궈주면 반짝반짝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맥주의 에탄올 성분이 기름기를 분해하고
밀가루는 기름기를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후드 청소에 그만이랍니다.


5. 수육 삶을 때

수육을 삶을 때 커피가루, 양파, 마늘, 생강 등 돼지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곤 하는데 물 대신 남은 맥주를 활용하면 육질도 부드럽고 간단하게 냄새를 잡을 수 있답니다.



6. 튀김을 더욱 바삭하게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는 튀김!
요리를 할 때 물과 맥주를 1:1비율로 넣고
반죽하면 튀기는 동안에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더욱 바삭한 튀김을 맛볼 수 있습니다.



7. 싱크대 악취제거
 
매일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다보면 싱크대 배수구에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배수구에 맥주를 부어 닦으면 악취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물 찌든때가 많은 거름망은 맥주에 5분 정도 담근 후 닦아주면 악취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