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이 자금을 " 컨텐츠 매입 비용, 생산 및 개발 비용, 금융비용과 투자, 전략적 판매계획 수립 등 일반적인 회사 업무"에 사용할 생각이라고 캘리포니아의 본사에서 밝혔다.
넷플릭스가 올해 자금시장에서 거액의 차입금을 구하는 것은 벌써 두 번째이며 기존의 300억달러 규모의 부채에 새로운 장기 차입금을 더 하게 된다. 이는 애플과 아마존 등 거대 기업 라이벌등에 맞서서 회원수를 확보하기 위해 컨텐츠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투자를 늘리고 있는 증거이다.
넷플릭스가 올 9월말까지 신고한 장기부채는 8340만 달러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4890만 달러에 비해 71%나 증가한 것이다.
넷플릭스는 2018년 3분기에 급격한 회원수의 증가로 미국 국내 회원 109만명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700만명 이상의 신규회원 증가를 기록했다.
현재 전세계 190개국에 1억 30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2018년 말까지 신규 회원 940만명을 더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대 시장은 역시 미국이다
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023_0000450355&c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