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뽀로로한테 재미있는 공룡 동요 틀어달라고 해”라고 하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부모들이 “뽀로로한테 우리 아기 깨워달라고 해 줘”와 같은 요청으로 뽀로로의 음성을 통해 놀이처럼 즐겁게 자녀의 생활 습관을 지도할 수 있다. 또한 ‘내 친구 뽀로로’ 앱을 실행하면 아이들이 뽀로로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캐리소프트가 제공하는 ‘캐리 뮤직박스’ 앱을 통해서는 다양한 한글 및 영어 노래 재생을 요청할 수 있다. 스마트스터디의 ‘상어가족 댄스파티’ 앱에서는 “상어가족 댄스파티한테 오케스트라 버전 틀어달라고 말해” 혹은 “상어가족 댄스파티한테 디스코 버전 틀어달라고 말해”라고 요청해 다양한 상어가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키 김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는 “‘가족·키즈용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재밌고 유용한 게임과 학습,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해 자녀 교육 및 일상생활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콘텐츠는 사용자가 따로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 및 구글 홈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호자 동의 하에 13세 미만의 어린이도 개인 계정을 개설하면 ‘가족·키즈용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다.